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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뱅디식당
안녕하십니까 준디입니다
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 향토음식인 각재기국, 멜국 전문점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
앞뱅디식당인데 앞뱅디는 앞 동산이라고 말씀하시는 제주도민분들도 계시고 바다 앞쪽이라는 분들도 계시고 도민분들도 자세히 잘 모르시네요
아무튼 아 마을 앞 넓고 평평한 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잘 안 쓰는 단어인가 보네요
제주도 향토음식은 보통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저는 생선국을 좋아해서 가끔 갑니다
앞뱅디식당 입니다
주차공간은 넓긴 한데 보통 점심시간에는 전부 주차되어있수다
제주도는 점심시간에는 갓길에는 단속을 안 하니 갓길에 주차하셔도 됩니다
제주 앞뱅디식당은 제주도 향토음식점으로 유명한 곳이라 여러 방송에 나왔네요
현수막이 많이 보입니다
손님은 항상 많았습니다 근데 웨이팅은 해본 적 없음 나갈 때 찍은 거라 사진상으로는 많이 안 계시네요
평소 점심시간에는 7~80프로는 차는 거 같수다
안쪽으로는 좌식 테이블들이 있습니다
제주 앞뱅디식당 메뉴판입니다
일행들이 각재기국을 시켜서 저는 멜국을 시킵니다
각재기는 전갱이 / 멜은 큰 멸치라고 합디다
일단 앞뱅디식당에서 주문하면 이렇게 기본 반찬 나옵니다
혼자 가서 국 하나만 시켜도 고등어 구이가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둘 이상은 주던데 셋이 가니 큰 두덩이 나오네요
쌈된장이 맛있네요 또 추가했는데 나갈 때 계산은 가격이 추가 안되어있더라고요
실수한 듯
각재기국입니다 8천원입니다
각재기국은 비주얼이 일단 배추도 많고 건강해 보이는 생선국 비주얼입니다
각재기국에는 저런 각재기가 서너 덩이 들어있고
맛은 시원한 생선 배춧국 맛 맛있습니다
평소에 생선국을 즐겨 드신다면 맛있게 드실 거예요
아까 쌈된장에 같이 올려서 쌈채소랑 싸 먹어도 맛있수다
이건 멜국입니다 멜국도 각재기국과 마찬가지로 8천원입니다
맛은 거의 비슷한 거 같은데 그냥 빠져있는 생선이 다른 거 같네요
각재기국은 각재기 멜국은 멜의 차이
멜국에도 멜이 많이 들어있습니다
근데 제주 향토음식은 참 별거 없는 거 같음
이것도 마찬가지로 쌈된장에 싸 먹으면 꿀맛
그래도 어제 술을 마셨는데 해장이 잘되네요
앞뱅디식당에는 한 네다섯 번 온 거 같은데 각재기국, 멜국만 먹어봐서 다른 메뉴들은 평가를 못하겠네요
건강하고 기름지지 않은 생선국 한 그릇 하기에는 좋습니다
제주 놀러 온 거면 제주 향토음식도 한번 드셔보십쇼
생선국을 싫어한다 비추천 좋아한다 추천
이상
위치
제주시 선덕로 32
제주시 연동 324-1
영업시간
매일 08:30 ~ 21:30
휴무일
둘째,넷째 일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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